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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4-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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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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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운영자
 조회 : 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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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피부
건강한 피부를 유지함에 있어 물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사람이 나이가 먹게되면 체내의 수분은 줄어들게 된다. 20대가 지나면 피부의 습도를 자연적으로
유지해 주는 땀샘과 기름샘의 기능이 저하되고 피부의 표층도 얇아져서 피부가 습기를 유지하는
기능이 약해진다. 그러므로 매일 충분한 물을 마셔서 소변과 땀으로 소모되는 수분을 보충해 주지
않으면, 인체는 필요한 수분을 피부세포를 비롯한 체내의 세포들로부터 뽑아가게 되어 피부의
건조를 초래하고 노화를 촉진하게 된다.
피부층에 따른 수분의 함량
신체의 가장 바깥 부분을 구성하는 피부에서 살펴보면 정상적인 피부의 각질층에는 보통 10%
이상의 수분이 함유되어 탄력성과 유연성을 지니게 된다. 그러나 노화,호르몬 분비 등의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10% 이하의 수분을 가진 건성피부가 되기 쉽다.
물의 함유 정도는 피부에 부위별로 보면 깊은 진피에서 표면의 표피로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
각질층은 거의 약 15%의 물, 70%의 단백질, 15%의 지질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진피층 특히
각질형성 세포의 경우 70%의 물, 15%의 단백질, 5%의 지질로 구성되어 있다.
각질세포가 표면에 가까워 질수록 수분함량은 서서히 감소하여 결국 5~10%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피부상태라고 할지라도 최외곽의 피부는 20% 이상의 물이 함유되지 않는다. 보통
촉촉한 피부라 일컫는 피부의 각질층 수분량은 15% 내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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